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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월드컵사격대회’ 열전

30일까지 70개국 1300여명 참가

  • 기사입력 : 2018-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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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창원시/


    ‘2018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가 지난 20일 개막돼 30일까지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에는 70개국 13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해 올림픽 사격 15개 종목(소총5, 권총5, 산탄총5)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에 열린 대회에 68개국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것에 비해 500여명이 늘어난 월드컵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8월 31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될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도모는 물론 지난 3월 리빌딩 공사를 마친 창원국제사격장의 운영 테스트를 겸했다.

    또 창원국제사격장은 과학적인 설계로 선수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전 종목 전자표적 시스템을 갖춰 관중들이 선수들의 사격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임원 및 선수,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개회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올레가리오 바스케스 라냐 국제사격연맹 회장, 장갑석 대한사격연맹 부회장,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이달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상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각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며, 관광객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창원에서 감동과 매력,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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