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새로 개발된 ‘비키프렌즈’ 캐릭터의 이름을 공모 중이다.비키프렌즈는 영화배우인 곰, 감독인 갈매기, 스태프인 두더지를 포함한 총 3개의 귀여운 동물 친구들로 포스터, 카탈로그,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캐릭터들이다.

오는 5월 1일까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캐릭터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제 측은 “영화제는 공모 작품 가운데 캐릭터의 성격에 맞고 창의성과 참신성을 갖춘 부르기 쉬운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 발표는 5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프리패스 입장권(개·폐막식을 제외한 모든 영화 관람 가능)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www.bik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