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2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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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으로 제대로 웃겨 줄게!

‘클래식 듀오 이구데스만&주’ 클래식 코믹 퍼포먼스
내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서 ‘악몽 같은 음악’ 선봬

  • 기사입력 : 2018-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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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주형기.


    ‘눈물 나도록 웃긴 클래식’, ‘엄청난 기교와 매혹적인 음악’, ‘엽기적이고 터무니없는 유머로 가득한 독특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클래식 듀오 이구데스만&주’가 김해서 공연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24일 오후 7시 30분 전당 마루 홀에서 이구데스만&주의 클래식 코믹 퍼포먼스 ‘악몽 같은 음악 (A Little Nightmare Music)’을 선보인다.

    ‘이구데스만&주’는 클래식 음악과 대중문화를 결합한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공연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음악 듀오. 엄청난 기교와 매혹적인 음악, 엽기적이고 터무니없는 유머로 가득한 독특한 쇼 ‘악몽 같은 음악’은 코미디와 음악을 환상적으로 접목해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빅터 보르게(Victor Borge), 코미디 배우 더들리 무어(Dudley Moore) 등 선각자의 발자취를 이어 만든 음악극이다.

    재치 넘치는 연주자들의 행동으로 연주회가 시작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음악이 흐르다가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면서 광란의 시간이 시작된다. 피아니스트의 손이 없어지고 조율하다 말고 잠이 든 바이올리니스트는 연주 중에 깨어나 탭댄스를 추기 시작한다. 진공청소기가 바이올리니스트의 활을 삼켜버리는 동안 피아니스트는 귀에 전화기를 대고 눈으로는 신문을 읽으면서 입에는 음식을 넣은 채로 피아노를 거꾸로 연주하는 등 연주자들에게는 끔찍한 악몽 같은 일들이 관객들 앞에서 벌어진다.



    12세 때 영국 예후디 메뉴인 음악원에서 처음 만난 코믹 ‘이구데스만&주’는 2004년 듀오 결성 후 고전 클래식 곡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기발한 연주법으로 온라인 유튜브에서 조회 수가 35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이구데스만은 연주가로서의 명망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한스 짐머, 게오르크 리아 등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고, 한국계 영국인 주형기는 스트라빈스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정상급 피아니스트다. 공연 문의 ☏ 320-1234,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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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이구데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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