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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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으로 새 활력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사업 선정
빈 점포 리모델링해 15곳 개점
특색 있는 먹거리·즐길거리 구성

  • 기사입력 : 2018-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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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 매장 전경./경남중소벤처기업청/


    양산 남부시장이 청년상인들이 창업한 점포 입점으로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20일 양산 남부시장상가 2층에서 청년상인들이 창업한 점포 15곳의 영업에 맞춰 청년상인몰 ‘흥청망청’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서형석 국회의원, 권영학 경남중기청장,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본부장, 오중석 상인회장, 남민호 번영회장, 서유라 대표 등 15개 청년점포 청년사장과 시장상인들이 참석했다.

    남부시장 청년상인몰은 젊음과 아이디어, 열정을 갖춘 청년상인 창업 지원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제조업 위주으로 이뤄지던 청년창업이 음식, 도소매 등 서비스 업종으로 확산함으로써 청년창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성공률을 제고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경남중기청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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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열린 흥청망청 청년몰 개장행사./양산시/

    양산남부시장은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7500만원과 지방비 1억원을 지원받아, 빈 점포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임차료 지원 및 업종별 창업교육 등을 통해 15개 청년점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청년들의 열정과 소망을 의미하는 슬로건인 ‘흥청망청(興靑望靑)’을 컨셉으로, 점포 디자인과 이미지통합 (CI)을 했으며 입점하는 청년상인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거치는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트렌드에 맞춘 먹거리와 특색있는 즐길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가성비가 높은 스테이크 도시락과 삼겹구이, 떡 케이크와 수제 버거, 수제 잼 등 정성을 담은 맛을 느껴볼 수 있으며, 족욕을 하며 차를 마시고, 흑백사진을 찍으며 추억여행도 할 수 있다.

    떡 케이크 전문매장인 ‘마주, 봄’을 운영하고 있는 서유라씨(29)는 “창업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꼭 한번 해고 싶었던 일이라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정부 지원을 받아 개업한 만큼 성공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을 보완해가며 노력하겠다는 야심찬 패기를 보였다.

    기존 시장상인들은 “젊은 청년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시장에 활기가 넘쳐 우리 가게도 더 잘될 것 같다”며 청년 상인들의 점포 입점을 환영하고 있다.

    경남중기청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활동 지원 등을 통해 청년상인들이 안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상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청년들의 힘찬 시작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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