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밀양 예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18 밀양청소년 과학탐구대회’./밀양교육지원청/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운익)은 지난 14일 영재교육원과 예림초등학교 강당에서 과학융합축제인 ‘2018 밀양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분야의 초, 중등 4개 종목 8개 분야에 초등 50개 팀 100명, 중등 34개 팀 68명 등 총 84개 팀 168명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2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쟁을 위한 대회 평가보다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서로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과 협업 수행 정도에 무게를 둬 평가했다.

또 이번 대회는 미세먼지, 환경 문제 등의 주제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지구의 다양한 과학 및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