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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매장서 여성속옷 790여점 훔친 50대 검거

  • 기사입력 : 2018-04-16 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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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류매장에서 790여점의 여성용 속옷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의류매장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여성용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A(51)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 28일까지 창원(6곳), 부산(13곳), 울산(5곳) 지역의 의류매장 24곳에서 진열대에 있던 여성용 속옷 791점(533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속옷을 큰 비닐백이나 장롱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동기에 대해 "여성 속옷이 어떤지 궁금해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창원의 한 의류매장에서 여성용 속옷 30점을 도난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폐쇄회로TV(CCTV) 등을 분석해 양산의 한 원룸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법원은 A씨가 초범인 점을 감안해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경찰은 창원과 울산의 주택가에서도 80여건의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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