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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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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 반가운 봄비… 가뭄 해소되나

최근 비로 평균 저수량 평년의 94%
내일까지 비 와 평년수준 회복 기대

  • 기사입력 : 2018-03-1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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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전역에 반가운 봄비가 내린 가운데 21일에도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봄철 가뭄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19일(오후 6시 기준)까지 내린 비는 창원 31.5㎜, 김해 28.8㎜, 밀양 26.4㎜, 함안 27.5㎜, 창녕 33.5㎜, 의령 36㎜, 진주 48.4㎜, 거창 35.1㎜, 남해 64㎜, 거제 45.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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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린 19일 오후 우산을 쓴 학생들이 목련이 활짝 핀 창원대 교정을 걷고 있다./김승권 기자/


    지난 15, 19일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량은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량은 19일 현재 74.8%로, 평년(79.4%)의 94.2% 수준으로 지난주에 비해 6.8%p가량 상승했다.

    오는 21일 또다시 도내 전역에 비 소식이 예보되면서 평균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상청은 21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2일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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