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개의 함안형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규 사회적기업도 적극 발굴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 신규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창업 유도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창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내달부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함안군은 지난해 1월 ‘함안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조직별 지원근거를 통합했다. 군은 사회적기업을 확산하기 위해 일자리창출과 생산제품 우선 구매 등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허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