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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3선 제한’ 창녕군수 9명 신청 최다

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 결과
창원시장·고성군수 각 7명 도전
양산시장·의령군수 후보는 1명

  • 기사입력 : 2018-03-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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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공천을 신청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군이 확정됐다. 의령군수와 양산시장 선거에는 각 1명씩만 공천을 신청한 반면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곳은 후보가 몰렸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12일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가 총 6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접수받은 결과다. 경남은 한국당 소속 단체장이 대부분인 데다 한국당의 아성인 만큼 나서려는 후보군도 많다.

    ◆현직 불출마지역= 현직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하는 창녕군에 9명이 공천을 신청해 최고 경쟁을 보였다. 권유관·김부영·이상철 현 도의원 3명에 강모택 전 도의원, 박정삼·임재문 전 군의원, 유영식 따오기복원후원회 이사, 이성권 한국당 당무감사위 부위원장, 한정우 법무사 등이다.


    두 명의 군수가 낙마해 무주공산인 고성군은 7명이 신청했다. 황대열 도의원, 김홍식 군의원, 안수일·이상근·정호용 전 군의원, 강남훈 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 남상권 변호사 등이다.

    현직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통영시에는 김윤근·천영기 두 현직 도의원을 비롯해 강석우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김종부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신경철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초대 사장 등 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군수가 구속상태인 함안군에는 이성용 도의원, 배한극 한국당 도당 부위원장, 이학석 한국당 부대변인, 조근제 전 도의회 부의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역시 현직 불출마 지역인 거제는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과 황영석 거제발전연구회 회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함양군에는 진병영 도의원과 서춘수 전 경남도 농수산국장이 맞붙었고, 합천군은 류순철 도의원, 김윤철 전 군의원, 김한동 전 합천군 기획감사실장, 문준희 전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 등 4명이 격돌한다.

    ◆민주당 단체장 지역= 현직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지역에서도 한국당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김해시는 김동순 한국당 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과 정장수 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가 맞붙고, 산청군은 노용수 전 군의원, 배성한 산청군 주민알권리연구소 소장, 송병권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이승화 군의원, 이재근 전 산청군수 등 5명이 도전장을 냈다.

    거창군은 구인모 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최기봉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내부경쟁을 한다.

    ◆현직 아성에 도전= 한국당 소속 현직 단체장이 버티고 있는 지역에도 당내 경쟁이 치열하다.

    창원시장 선거에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강기윤 전 국회의원, 김종양 인터폴 부총재, 김충관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윤대규 전 경남대 서울부총장, 조진래 전 국회의원, 최형두 전 청와대 비서관 등 7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한국당이 창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의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해 ‘전략공천’ 방침을 확정, 그 결과가 관심을 끈다.

    진주시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오태완 한국당 부대변인, 조규일 한국당 지방행정특보 등 3명이 맞붙었다. 사천시는 송도근 시장을 비롯해 박동식 도의회 의장, 이종범 사천시의회 부의장, 송영곤 전 창녕군수, 황인경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임감사 등 5명이 공천을 경합한다.

    남해군은 박영일 군수, 김두일·박광동 군의원, 문준홍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이철호 남해치과 원장 등 5명이 격돌한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에 서용석 한국당 재외국민국 자문위원이 도전장을 냈다.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의 재선 행보에 맞서 김성근 한국당 도당 원외 제1수석부위원장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단수 신청= 오영호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한 의령에서는 이선두 한국당 부대변인이 홀로 한국당 군수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양산시에서도 현직인 나동연 시장만 공천을 신청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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