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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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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고, 휴먼테크논문대상서 전국 최다 논문학교 2위

은상 3팀·동상 2팀·지도교사상 2명 수상
미래 과학한국 이끌 과학도 배출 메카로

  • 기사입력 : 2018-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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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열린 제24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전국 최다 논문학교 2위를 차지한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과학고/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지난 7일 제24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은상 3팀, 동상 2팀을 배출해 전국 최다 논문학교 2위를 차지했다.

    경남과학고는 7일 삼성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제24회 휴먼테크논문대상 시상식에서 화학, 생물, 환경위생 분야별 은상 3팀(상금 각 500만원)과 물리/지구과학, 수학 분야별 동상 2팀(상금 각 300만원) 및 지도교사상 2명(상금 각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 경남과학고는 전국에서 최다 논문제출학교 2위를 차지해 특별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가운데 미래 과학한국을 이끌어갈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서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고교분야 수상 27편 중에 전국 고교 중 경기과학고 다음으로 5편을 수상하게 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별상을 받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화학 분과에서 안준용, 박수빈, 배현호 학생(지도교사 안선경)은 ‘Redox 반응을 이용한 에너지 소모가 적은 새로운 염색방법 개발에 관한 연구’로 은상을, 생물 분과에서 정유나, 방민서, 김찬희, 이준혁 학생(지도교사 김대영)은 ‘흰다리새우의 제자리 유영을 모방한 부유형 파력발전기 모델 제안’으로 은상을, 환경/식품/위생 분과에서 배현호, 이태균 학생(지도교사 안선경)은 ‘수소세균을 이용한 토양 산성화 방지에 관한 연구’로 은상 등을 수상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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