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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귀한 보물 나의 손- 강임기(경남도 관광진흥과장)

  • 기사입력 : 2018-02-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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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부분인데 손등, 손바닥, 손목으로 나뉘며 그 끝에 다섯 개의 손가락이 있어 무엇을 만지거나 잡거나 하는 중요한 기관을 손(hands)이라 한다. 나도 두 개의 손을 가지고 있다. 무엇을 먹을 때나 이것저것을 만지거나 잡거나 버리거나 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고 글을 쓰거나 운전 등 일상에서 나의 모든 일을 해결하고 이루어 내는 귀중한 도구다.

    그러나 손을 효율적으로 잘 쓰면 효자요 잘못 쓰면 크나큰 불행을 자초하기도 한다. 손을 잘못 써서 불행을 자초하는 사건들이 자주 언론에 보도되는데 참 안타깝다. 나에게 손은 너무나 고마운 도구이기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잘 쓰려고 노력하고 손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사고로 인하여 손을 쓸 수 없는 분들도 간혹 있기도 하지만 아무튼 손은 참 고마운 것이다. 살펴보건대 항상 손을 이용하여 악수할 일이 많은 계절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할 때 정다운 악수를 건넨다. 만날 때 기쁨의 악수를 하기도 하고 이산가족처럼 헤어질 때 영원히 못 만날 것 같은 아쉬움의 눈물의 악수를 많이 보기도 했다.

    오늘 하고픈 얘기는 악수를 잘못하여 마음을 상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에 주의하자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악수할 때 너무 세게 잡아 손이 깨질 듯 아픔을 느낄 때도 있는데 적당히 손을 잡자는 것이고, 악수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을 때 악수를 안 하면 소외감이나 서운한 마음마저 들 때도 있을 것이다. 특히 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악수를 나눌 때에 눈도 맞추지 않고 악수하는 순간 다음 악수할 옆사람을 쳐다보면서 악수해 나가는 사람을 볼 때에는 참으로 느낌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평소 느껴 본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라 본다. 손을 잡고 악수를 할 때에는 관심을 배려하고 따뜻한 감정이 상대방에 전달되었을 때 악수의 효과가 최고로 나타난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나의 귀중한 손 얼마나 고마운가. 다시 한 번 나의 귀한 손에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강임기 (경남도 관광진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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