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1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 은혜병원 지하 5층 기계실 침수로 정전이 발생해 응급환자 6명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9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집중치료실이 비상발전기로 의료기기들이 가동되고 있다./김승권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폭발로 은혜병원 1층, 2층, 3층, 5층에 전기 공급이 끊겨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던 환자 6명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전 후 병원 측과 한전이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다행히 다른 환자들의 피해는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119 구급대원이 중증환자의 응급 상황시 환자 이송에 대비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9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집중치료실이 비상발전기로 의료기기들이 가동되고 있다./김승권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급 상황을 대비해 구급차를 동원, 다른 중환자들도 인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준비 중인 한편 한전은 복구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도영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