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에서 물품을 지원받은 함안군리틀야구단./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연고지역 리틀·초·중·고교 아마추어 41개 야구팀(리틀부 15개팀, 초등부 9개팀,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7개팀)에 연습구, 구단 바람막이, 구단 풀오버 등 1억6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용품을 전달받은 정우석 마산동중학교장은 “주기적으로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물품을 지원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생각하고 공부하는 학교 야구의 모범을 보여 각종 경기에서의 성과 거양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NC 다이노스 연고지 내 학교에서 야구인의 올바른 길을 배웠다는 자긍심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야구용품 기증 외에도 연고지역 내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야구대회인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을 내달 26일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리틀야구단, 전주시완산구리틀야구단 등 새롭게 창단한 팀을 비롯해 선수단을 재정비해 돌아온 리틀부, 초등부, 중등부 총 37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