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탄생할 진영전통시장내에 진영바람개비야시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동식 판매대 상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영시장은 지난해 경남도 명품 특화시장에 선정돼 3년간 9억원의 사업비로 소규모 공연장, 포토존 등 문화공간과 진영갈비 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야시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기존의 전통시장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영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봉하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문화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직접 조리한 음식을 판매할 상인 20명과 체험상품, 지역공예품 등을 판매할 상인 5명 등 총 25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우대조건은 시 거주 청년과 진영먹거리(진영갈비 등) 연계 메뉴 제출자다.
김해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ljy517@korea.kr) 또는 시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김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