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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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업계 “수주 늘려 재도약하자”

부산서 신년인사회 열고 결의 다져

  • 기사입력 : 2018-0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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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수주절벽으로 어려움을 겪은 조선·해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기자재조합 등 조선·해양 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18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가 11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환구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지난해도 수주불황으로 많은 동료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힘든 시기였다”며 “올해도 2016년 수주절벽에 따른 건조물량 감소, 낮은 선가, 원화강세와 철강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어려움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선박 수요 증가 등으로 수주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지속적인 기술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으로 수주를 확대해 재도약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산업부 문승욱 실장은 “일감확보를 위한 공공선박 발주 확대, 친환경·자율운항 기술개발 지원 등을 포함한 ‘조선업 혁신성장 방안’을 1분기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인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일자리안정기금,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통해 업계 부담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면서 “업계에서도 과당경쟁을 억제하는 상생협력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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