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남FC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경남FC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FC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남FC가 K리그 클래식(1부 리그)로 승격함에 따라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홍보 방안, 재정 안정화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했다.

동의대 여호근 교수가 홍보 전략, 김진형 한국프로축구연맹 팀장이 마케팅, 김상덕 경남대 교수가 경영 혁신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정재욱 창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승엽 창원대 교수, 김성훈 경남도의원, 서상진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 허명호 경남축구협회 실무부회장, 도내 언론사 기자가 열띤 토론을 펼친다.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남FC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FC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