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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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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구도심 무계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시행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 선정
2022년까지 지역 활성화 등 13개 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17-12-1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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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김해시의 ‘포용과 화합의 무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장유 구도심인 무계동 일원에 향후 5년간 도시재생 사업이 시행된다.(15일 2면)

    김해시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50억원(국비150억원·도비 50억원·시비 50억원)을 투입해 장유 무계동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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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원도심 지역 활성화 사업 △지속가능 네트워크 도심중심기능 회복 △역사문화 연계 지역 정체성 강화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511억원과 45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5년간 계속 추진될 공모사업에 대비해 올해 지원한 공모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내년 4월로 예상되는 추가 공모 준비를 위해 지역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시민대학 개설 및 국토부 컨설팅 제도 활용 등 전문가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동, 진영읍, 삼방동, 대성동 등 지역쇠퇴도가 높고 낙후된 주거지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예비 사업지를 꾸준히 발굴해 각 지역마다 실현 가능하고 즉시 체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주축으로 관련부서들과 협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주민의 열망과 시의 체계적인 노력, 지역 정치권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낙후된 장유 무계동 일원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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