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창원더샵센트럴파크’ 2단지 6채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아이파크’ 7채의 대부 (임대)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임대 대상물건은 지난 10월 23일자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을 시행했지만 현재 창원더샵센트럴파크 아파트는 최초 입찰가액 대비 50%까지 하락했고, 용지아이파크도 최초입찰가액 대비 70%로 5회차 입찰이 진행되는 중이다.

임대 입찰물건은 창원 주요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한 아파트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리적 입지와 교육, 주변 녹지 환경 등이 우수해 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에게 인기 지역이다. 인근 지역 아파트 임대료 시세(보증금 3000만원 월세 70만원)보다 낮은 수준(보증금 1000만원 월세 50~60만원)도 장점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www.onbid.co.kr)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다만 참고로 대부입찰 공고문에 기재돼 있는 사항인 입찰 물건이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의 대부 신청이 가능하니 신청을 희망할 경우 공사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앱 내 ‘부동산→공고→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