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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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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2017년, 추억을 부르다

창원시립예술단 ‘2017 송년음악회’
내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서
클래식·국악·발레 등 무대 선보여

  • 기사입력 : 2017-12-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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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립예술단이 2017년 한 해를 추억하고 아쉬움을 달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창원시립예술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무대 위에 펼쳐지는 추억의 향연, 메모리즈’를 주제로 2017 송년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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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예술단 소속 4개 단체인 창원시립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소년소녀합창단이 총출연하며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동원, 이원국 발레단, 국악소녀 정소리, 실력파 뮤지컬 배우 소냐 등이 함께 나와 클래식, 국악, 무용, 발레,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1부 ‘클래시컬 메모리즈’는 시립교향악단의 발트토이펠 ‘스케이트즈 왈츠’ 연주로 밝고 경쾌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고, 소프라노 김순영이 ‘Oh Holy Night’와 구노 오페라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를, 테너 김동원이 ‘고향의 노래(이수인 곡)’,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다.

    이어 시립교향악단·합창단의 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중 ‘환희의 송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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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재미가 함께하는 2부 ‘다이나믹 메모리즈’에서는 국악소녀 정소리의 가족이 판소리 춘향전 중 ‘쑥대머리’와 가요 ‘여러분’을 열창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송 메들리를, 시립무용단이 가족 댄스컬 ‘블랑슈 네쥬(백설공주)’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축제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이원국발레단이 밍쿠스 발레 돈키호테 3막 파드되와 영화 시카고 중 ‘올댓재즈(All that Jaz)’를 모던발레로 선보이고, 뮤지컬 배우 소냐가 ‘페임’·‘진달래꽃’으로 관객과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공연 문의 ☏299-5832.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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