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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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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선율따라 흐르는 희로애락

내일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박시현 독주회
창원 3·15아트센터서 쇼팽 ‘녹턴 2번’ 등 연주

  • 기사입력 : 2017-1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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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박시현.


    영감이 깃든 연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시현이 6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쇼팽의 ‘녹턴 2번’·‘스케르초’, 리스트의 ‘라캄파넬라’,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를 인생의 희로애락에 접목해 우리의 삶을 보다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도록 피아노 선율을 통해 색다른 묘미를 전한다. ‘희(喜)’는 쇼팽의 녹턴 중 가장 유명한 2번으로 쇼팽 특유의 시적 선율을 밝은 희망으로 노래하고, ‘로(怒)’의 스케르초는 쇼팽이 마리아 보진스카에게 구혼했으나 백부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한 것에 대한 슬픔과 분노, ‘애(愛)’는 파가니니에 의한 대연습곡 중 3번으로 초반부터 고난도 테크닉에 휘몰아치듯 끝나는 구성을, ‘락(樂)’의 랩소디 인 블루는 협주곡과 재즈를 융합시킨 곡으로 ‘심포니 재즈’라는 음악 형식을 유행시킨 1920년 미국문화를 상징하는 곡 중 하나다. 특별출연으로 ‘우리들 트리오’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연과 첼리스트 김찬주가 연주하고,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피아니스트 원해진·임현정·이미진·오예진이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시현은 창원대와 동 대학원 졸업 후 러시아 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러시아 로스토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현재 창원대 외래교수, 부산예고 강사, 창원필콰이어·창원교사합창단 반주·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공연문의 ☏010-2308-0279.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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