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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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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올림픽 무대 강원도 스키장 즐기기

설렘 가득, 설원 질주

  • 기사입력 : 2017-12-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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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2018년 2월 9~25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스키장을 미리 즐겨보자.

    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도시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스키장과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가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빠르게 스키장 문을 열었다. 올림픽 개최지역 스키장은 서울~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12월 중순 개통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평창역과 진부(오대산)역에 내리면 용평리조트와 휘닉스 평창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손쉽게 스키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국내 스키·스노보드 마니아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도 장비만 챙기면 세계적 선수들이 모두 모이는 올림픽 주무대에서 미리 활강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의 메인리조트로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IOC 본부 호텔 및 미디어 빌리지로 사용되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정선 하이원스키장,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춘천 엘리시안 강촌 등 강원도내 스키장도 잇따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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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

    용평스키장은 지난 17, 18일 핑크, 뉴레드, 옐로우 슬로프를 오픈했다. 개장 후 매일 84대의 제설기를 총동원해 현재 레드파라다이스, 레드메인, 뉴옐로 슬로프까지 모두 6개 슬로프를 연 상태다. 특히 용평스키장은 올해 개장 4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시즌 기간 동안 주변 관광지 중 오대산 월정사 천년의 숲길과 대관령 하늘목장 등을 저렴한 가격에 투어할 수 있는 상품도 내놨다. 용평스키장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때 레인보우 코스에서 알파인 회전경기와 대회전, 단체경기 등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린 대회가 열린다. 발왕산 등 4개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총 28개의 슬로프 중 레인보우 및 실버 슬로프 등 6개 면은 올림픽 때 활용될 예정이라 일반인 이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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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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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지난달 17일 팽귄과 스패로우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모두 5개 슬로프를 열었다. 총 21개 슬로프 중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6개 슬로프는 이번 시즌 아예 일반인에게 개장하지 않는다.

    2018년 1월 22일부터는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로 아예 스키장 영업을 중단하기 때문에 ‘스노보드 성지’로 불리는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의 겨울을 즐기려면 서둘러야만 한다.

    휘닉스 평창 역시 올 시즌 짧아진 이용기간을 대신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콘도 그린동 앞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상시 이벤트로 열리고 12월 1일부터 야간스키도 가능하다. 블르캐니언 광장에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념해 대규모 불꽃놀이를 진행하고 31일에는 송년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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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 전경.

    ◆평창알펜시아 눈썰매장

    올겨울 스키와 스노보드가 부담스럽다면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것도 방법이다.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눈썰매장은 총면적 4567㎡로 94m의 활강 슬로프를 따라 허공을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눈썰매장 이용이 가능하다.

    평창알펜시아리조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메인리조트로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호텔 및 미디어 빌리지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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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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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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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정선 하이원스키장


    18면의 슬로프에서 총길이 21㎞의 설원을 누릴 수 있는 하이원스키장은 지난 18일 개장했다.

    하이원 스키장은 시간당 최대 2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리프트 6기와 곤돌라 3기, 아테나1 슬로프에 무빙워크 15기를 갖추고 있다. 해발 1340m 높이의 마운틴 탑에서 출발하는 하이원 대표 슬로프인 제우스는 겹겹이 펼쳐진 겨울 산을 감상하며 약 4㎞를 내려오는 초보자코스로, 초보자도 대접받으며 탄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 중인 하이원은 18면의 슬로프에서 21㎞ 코스를 세계스키연맹 (FIS)으로부터 공인을 받았으며 중상급 프리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해 아폴로 4 슬로프에 터레인파크, 하프파이프 등의 익스트림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슬로프 정비용 차량을 개조해 스키장 곳곳의 빼어난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설상차 투어, 눈썰매장, 노천탕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가득 채워 스키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지난 22일 오픈했다. 24일부터는 야간 스키도 운영한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지속적인 제설로 총 12개 면의 슬로프를 평년보다 빠르게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스키장 개장에 이어 눈놀이 테마파크인 ‘스노위랜드’를 12월 중순 오픈한다. 스노위랜드는 매봉산 정상의 독립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눈 썰매 빛을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스노파크다. 4만6000㎡의 면적에 썰매존 눈사람존 촛불거리 등 14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발디파크는 스노위랜드를 위해 전용 곤돌라를 신설했다. 주요 액티비티시설은 튜브썰매, 래프팅썰매, 스노모빌 래프팅 등이 있으며 야간에는 눈꽃터널과 촛불거리로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한다.

    ◆춘천 엘리시안강촌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유명한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키어와 스노보더 등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면서 개장시기를 2주 정도 앞당겨 지난 24일 개장했다. 12월 1일부터는 밤 11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야간스키도 문을 연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교통편도 확대했다.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준고속열차 ‘ITX 청춘열차’를 이용하면 쉽게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 무료 셔틀버스도 20개 노선, 110개 정류장을 상시 운행한다. 올 시즌에는 키즈 스키스쿨도 문을 연다.

    글·사진= 강원일보 이명우ㆍ김영석ㆍ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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