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일반부 62㎏급에 출전한 경남도청 한명목(사진)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경남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금메달 소식을 전한 동시에 첫 다관왕에 올랐다.
한명목은 대회 첫날인 지난 20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인상에서 138kg을 들어 올려 경남에 금메달을 선사한 데 이어 용상에서 158㎏로 동메달, 합계 29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명목은 인상 부문 한국신기록 (143㎏)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인상 134㎏, 합계 290㎏를 들어올리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는 “결과는 좋았지만 개인적 목표인 3관왕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에는 기필코 3관왕에 오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명목은 내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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