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가 16일 오전10시 김해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특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위는 이날 정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추진에 따른 대응·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제안받은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는 방침에 따라 박재현 인제대 교수를 초청,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활주로를 11자형 남쪽방향으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도 할 예정이다.
김형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현 활주로에서 11자형 남쪽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정책제안한 박재현 교수의 설명을 듣기 위한 것”이라며 “김해신공항 건설과 관련,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정책제안을 받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소음에 대화도 못해… 신공항 들어서면 김해는 끝장
- 김해신공항 반대 시민대책위 본격 활동
- “김해신공항 예정대로 건설 소음대책 면밀히 검토할 것”
- ‘김해신공항 백지화논쟁’ 불붙나
- 민주당, ‘김해공항 확장’ 제동 거나
- 김해신공항 확장용역 돌연 중단 왜?
- 김해공항 혼잡완화 확장용역 돌연 중단
- 정쟁에 발 묶인 ‘김해신공항 건설’
- ‘김해신공항 소음’ 정치 쟁점 부상
- “김해신공항 24시간 관문공항 역할 못하면 재검토 가능성”
- 부산-대구, 김해신공항 갈등 재연되나
-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착수… 경남도, 후속대책 속도 낸다
-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2050년 예측수요 1000만명 축소 논란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