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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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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장 내정에 사천지역 환영회견 잇따라

시민대책위·정의당·시의회 등
“조기 정상화·제도 개선 기대 커”

  • 기사입력 : 2017-10-1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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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KAI 정상화를 위한 사천시민 대책위 관계자들이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KAI 신임 사장 내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속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임 사장에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 사천지역사회의 환영 논평이 잇따르고 있다.(11일 2면)

    KAI 정상화를 위한 사천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오승환)는 12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AI와 사천 시민들은 KAI가 당면한 어려운 현실 극복을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회사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사장의 조속한 임명을 정부에 요청해 왔다”며 “이러한 요청에 부응해 정부가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내정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시민대책위는 이어 “김 내정자는 지역 출신으로 감사원 사무총장 이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으로 부임해 학교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한 분”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김 내정자는 지역 현안들에 대한 인식은 물론 지역민들과 관계기관들과의 유대감이 돈독한 분”이라며 “KAI의 당면한 문제점들에 대해 누구보다도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정부와의 소통 또한 원만하다. 지금 우리 모두가 원하는 KAI 사장 최적임자로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대책위는 김 내정자에게 “조속한 KAI 정상화와 함께 지역발전의 큰 동력을 만들어 주실 것을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 축하와 함께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정의당 사천시위원회는 공식 논평을 통해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KAI 사장으로 취임할 김조원 내정자에 대해 지역과 사천시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사천시의원회는 “먼저 신임 사장은 취임과 함께 그동안 혼돈스러웠던 회사 내부의 면모를 일신해야 한다. 비리와 연루되거나 책임이 있는 내부자들에 대한 공정하고 명확한 정리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속만 끓이고 있었던 대다수 임직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항공산업 발전과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KAI의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의 한 책임당사자이기도 한 유명무실한 이사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영과 의결을 분리하고 사장이 자동으로 이사회 의장이 되는 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사회에 외부 인사들을 보강하고 이사회 의장은 외부인이 맡도록 해 감시와 견제라는 이사회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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