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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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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진갤러리 루시다서 김도주 사진전

전국 200여곳서 찍은 마애불 중 27점 전시

  • 기사입력 : 2017-10-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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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전문갤러리 루시다(진주시 망경북길 38)에서 김도주 사진전 ‘바위에 새긴 불상’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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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용진리 마애불

    김도주 사진가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 200여 곳을 다니며 ‘마애불(摩崖佛)’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암벽에 새긴 불상을 뜻하는 마애불은 한국의 대표 불교문화유산 중 하나다.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국내 최고(最高) 서산마애삼존불부터 태안삼존불, 경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영월무릉미 마애여래좌상, 대구 동화사 마애불좌상 등 다채로운 마애불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장에는 작가가 그간 촬영한 수백 장의 사진 중 27점을 추려 걸었다. 근접 촬영으로 마애불의 형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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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소고리 마애불

    작가는 “우연히 마애불을 몇 번 촬영했는데 어느 것 하나 같은 것이 없었던 점이 신기해 답사를 시작했다”며 “단단한 암석에 불심을 실어 한 땀 한 땀 조각한 사람들의 정성이 수백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시는 29일까지. 문의 ☏ 759-7165.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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