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   facebook  |   twitter  |   newsstand  |   PDF신문
2017년 12월 16일 (토)
전체메뉴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변전소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

전기연구원 “고장 회복지연 없어”
기존 수입제품 대체 효과 ‘기대’

  • 기사입력 : 2017-10-12 07:00:00
  •   
  • 메인이미지
    PRP, HSR, PTP 고신뢰 통신 네트워크 장치./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ICT 기반 초지능화 공공인프라 핵심 요소기술인 ‘스마트변전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에너지 분야 성과로, 안정적인 광역 전력망 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변전소는 디지털변전소를 지능화하는 작업으로 광통신과 전력 IoT 기술을 통해 온라인 기반의 고장예지, 장애 극복과 더불어 자동운전과 관련된 디지털데이터의 송수신 등이 가능해져 변전소를 지능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운영주체와의 연결이 되면서 범국가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가능한 차세대 변전소다.

    연구원 전기정보망연구센터가 개발한 기술은 ‘스마트변전소 통신 프로세스버스 네트워크 응용기술’로 고장 회복지연 시간이 전혀 없는 고신뢰성 이중화 네트워크다. 한쪽 네트워크가 고장이 나더라도 나머지 네트워크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며, 변전소 내 상·하위 네트워크에 연결된 수많은 지능형 전기설비 보호기기 및 제어기기들 간에 주고받는 데이터들의 시간정보를 GPS의 시각신호에 정확히 맞추는 고정밀 시각동기화도 가능하다.



    고신뢰성 이중화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서는 ‘IEC 62439-3 3rd Edition’과 ‘IEC/IEEE 61850-9-3’ 표준을 따르는 병렬 이중화 프로토콜(PRP), 끊김없는 고가용성 이중화 프로토콜 (HSR) 및 고정밀 시각동기화 프로토콜(PTP)을 통합한 반도체회로 칩 설계 핵심기술 및 관련 응용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이는 완전(Full) 디지털 변환소로의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IEC 61850 2nd Edition’ 전력망 통신 표준을 충족한 기술로, 기존 외산 제품들과 비교해서도 기술적으로 뛰어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KERI는 이미 지난 8월 미국 몬트레이에서 열린 국제정밀시각동기학회 테스트 페스티발에 참가해 성능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KERI 전기정보망연구센터 최성수 센터장은 “신뢰성·가용성·유지보수성이 뛰어난 KERI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디지털변전소 시대에서 고신뢰 스마트변전소로의 전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