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긴 추석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해 운영되는 남해군의 관광시설은 이순신 순국공원, 남해유배문학관, 남해파독전시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 거북선 등 6곳이다.
추석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되는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남해군/
군은 추석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 휴관일인 내달 3일과 4일, 10일을 제외하고 이들 관광시설을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순신 순국공원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 관음포만 일원에 조성된 역사·관광·체험·교육의 공간이다. 남해유배문학관은 서포 김만중, 자암 김구 등 남해로 유배 온 인물들의 다양한 문학작품이 전시돼 있고 야외공원은 유배객이 살았던 초옥, 사씨남정기 이야기 패널, 십장생 조형물, 남해바다를 형상화한 수변공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남해 노량 앞바다에 전시된 거북선은 올 초 새롭게 단장했는데 연기 발생기와 음향 효과 등 노량해전의 현장감을 생생히 재현하고 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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