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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용현초(초등부 합주·중주 부문)·동성초(초등부 중주 부문), 전국 리코더콩쿠르 금상

  • 기사입력 : 2017-08-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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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용현초등학교 리코더합주부./용현초/


    사천의 용현초등학교(교장 황창곤)가 제34회 전국리코더콩쿠르에서 초등부 합주와 중주 부문에서 금상을, 동성초등학교(교장 정운범)는 초등부 중주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사천용현초는 지난 16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한국리코더교육연구회 주최로 열린 제34회 전국리코더콩쿠르 초등 합주 부문과 초등 중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62명으로 구성된 용현 리코더 합주부는 이번 대회에서 존 필립 수자의 ‘Liberty Bell’과 바흐의 ‘Brandenburg Concerto 2번 1악장’을 연주했다.

    대회에 참여한 강가인 학생은 “작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금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으며 자랑스럽다. 리코더 합주부가 우리 용현초의 멋진 전통으로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용현초 리코더부는 이 대회에서 2015년 금상, 2016년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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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동성초등학교 리코더중주단./동성초/

    사천 동성초등학교도 이날 비발디 ‘사계’ 중 ‘봄’ 1악장을 연주하며 리코더 중주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리코더중주단 6학년 김가현, 5학년 황수현, 서건영, 유예림, 송민지, 황재영, 음재희 학생은 매일 아침시간을 이용해 중주활동을 해 왔다.

    대회에 참가했던 6학년 김가현 학생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갖게 됐다. 후배들도 이런 대회에 계속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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