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직원이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지문을 채취하고 있다./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가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아동 등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 등록 서비스를 펼친다.
지문 사전 등록은 자신의 인적사항을 스스로 말할 수 없는 아동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 미리 아이의 지문과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경찰에 등록하고 실종시 등록된 사전정보를 토대로 아이를 신속히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제도는 아동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이나 치매환자와 같이 자신의 정보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진주경찰서는 어린이집 등의 요청이 있을 시 매주 1회 정도 찾아가는 지문 사전 등록을 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