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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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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월영동 만날재 입구에 ‘네거리’ 생긴다

마산합포구, 내달 구조개선 착공
연말 완공땐 교통불편 해소 기대

  • 기사입력 : 2017-08-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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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만날재 입구에 경남대·완월동 양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네거리가 생겨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7일 브리핑을 통해 만날재 입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내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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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는데다 도로구조상 경남대 쪽에서 만날재로 갈 때와 만날재에서 완월동 방향으로 갈 때 바로 좌회전을 할 수 없고, 만날재와 월영한백아파트 아래쪽 등 양방향 모두 직진할 수 없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마산합포구청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만날재 입구 무학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경남대→만날재 방면, 만날재→완월동 방면 등 좌회전 차로 4개, 지상 횡단보도, 교통신호등, 교통섬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올해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단속 카메라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원규 구청장은 “만날재에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만날재에서 무학로로 진·출입하는 데 불편하다는 주민 민원이 많아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대형 관광버스를 타고 만날재·무학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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