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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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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상·부원·회현동 등 구도심

취약계층 62가구 단열시설사업 완료

  • 기사입력 : 2017-08-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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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가 동상, 부원, 회현동 등 구 도심지에 거주하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62가구에 대해 각종 단열시설을 설치하는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을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과 영·유아들이 거주하는 가구를 주민센터를 통해 파악하고 1억6000만원을 들여 대상자들의 거주지 지붕에 태양열을 반사·방사시켜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와 함께 단열 창문과 열차단 필름, LED전등, 절수기 등을 설치했다.

    시는 2015년 수립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따라 폭염 취약지인 구 도심지를 중심으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절감효과는 연간 9.3t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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