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이 2017년 바다문화예술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다 글짓기 부문에 박현진(마산중앙중학교 2학년) 학생, 바다 캐릭터 디자인 부문에는 전민주(통영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현진 학생의 수기는 바다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바다를 지켜야 하는 이유, 바다 오염사고에 대한 교훈 등 구체적인 표현 기법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민주 학생의 바다 디자인 캐릭터 작품 역시 바다를 상징하는 시원한 하늘색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의 조화로 캐릭터를 재기발랄하게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