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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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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살려야” 사천시의회, KAI 관련 대정부 건의

“수사 공정하되 조속히 끝내 달라”

  • 기사입력 : 2017-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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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사천시의회 제214회 임시회에서 이종범 시의원이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천시의회가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산비리 의혹과 관련, ‘항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문’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14회 임시회를 갖고 건의문을 채택한 후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에 발송했다.

    이종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사천지역 경제는 지난 3월 SPP조선의 직장폐쇄 여파로 상당히 활력을 잃고 위축돼 있는 실정이다”면서 “설상가상으로 KAI의 방산비리 의혹사건이 발생해 지역경제와 국가 발전의 희망이라고 믿고 있는 항공산업의 위축을 걱정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방산비리와 같은 적폐는 청산돼야 하지만, 적폐 청산 과정에서 국가 미래성장 동력인 항공산업이 위축되거나 퇴보하는 상황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의원 12명 전원은 △KAI의 방산비리 의혹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는 명백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되,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인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조속히 마무리 될 것 △사천시가 항공MRO사업 대상지로 빠른 시일 내에 지정되도록 할 것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APT) 사업자로 KAI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하지만 이번 건의문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시의원 간 논쟁을 벌이면서 당초보다 일정이 1주일가량 연기되기도 했다. 글·사진●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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