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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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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기대하시라, 3연승”

내일 창원축구센터서 안산과 격돌

  • 기사입력 : 2017-08-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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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3일 현재 14승 6무 2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부산과 아산을 차례로 잡으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팀 안산은 4승 8무 10패로 리그 8위다. 최근 5경기에서 4무 1패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경남은 안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로 앞선다. 경남은 지난 6월 11일 안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밀리다 끈질기게 추격해 3-3 무승부를 일궈낸 바 있다.

    경남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연패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2경기에서 상위권 2팀을 연달아 잡으며 전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6명의 선수를 영입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안산은 지난 경기에서 서울이랜드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수비의 집중력이 아쉬웠지만, 안산의 골 결정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최근 실점이 증가한 경남은 안산의 득점력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안산 골잡이 라울을 경계해야 한다. 라울 최근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으며 2017 시즌 9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말컹은 11골로 득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6경기에서 골이 없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조만간 예전의 ‘해결사’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기는 득점왕 말컹과 라울의 활약상이 볼거리이자 승패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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