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안양FC의 안성빈(사진)을 임대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성빈은 오른쪽 윙 포워드와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100m를 11초에 뛰는 빠른 발과 강한 중거리 슛이 일품인 선수다.
안성빈은 지난 2010년 경남FC에서 처음 프로에 데뷔했고 2013년 안산 경찰청에 입단했다. 2015년에는 안양에 입단해 윙 포워드로 출전하며 3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28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해는 1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경남은 다양한 포지션 소화능력을 갖춘 안성빈을 공격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휘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