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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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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도내 6개 문화재단,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나선다

오늘 창원서 대표자회의… 사업 공유 등 협력방안 모색

  • 기사입력 : 2017-06-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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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성주, 이하 진흥원)과 도내 6개 시군문화재단이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진흥원은 23일 창원에서 경남지역 문화재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역문화재단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도내 6개 시군문화재단(창원, 김해, 밀양, 사천, 거제, 거창)이 참여하며, 재단간 주요 사업 공유와 공동사업 추진 등 발전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진흥원 하춘근 문화정책부장은 “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이 컨소시엄으로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문화재단들의 사업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사업 지원, 교류영역을 넓혀나가는 파트너십 강화로 경남문화예술 정책 발굴과 제도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7일 부산문화재단에서 열리는 경부울 9개 지역문화재단 연대 정책세미나에서 MOU를 체결한다. 이날 세미나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의 기조 발제와 도내 지역문화재단 대표의 토론 발표를 통해 지역문화의 현안과 공동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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