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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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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현동초 통학로에 ‘옐로 카펫’ 깔았다

보도, 노란색으로 만들어 교통사고 예방

  • 기사입력 : 2017-06-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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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현동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설치한 옐로 카펫./현동초/


    창원 현동초등학교(교장 박종현) 앞 통학로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옐로 카펫이 깔렸다.

    옐로 카펫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색 대비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아이들이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옐로 카펫은 현동초등학교가 지난 5월 17일 학교 앞 사거리에서 실시했던 학교 앞 교통 안전선 지키기 캠페인 때 마산중부경찰서 교통관리과에 요청해 설치됐다.

    옐로 카펫이 깔리자 학부모들은 “학교 앞 도로에 차량 통행이 많아 언제나 불안했는데 옐로 카펫 덕분에 사고위험이 확실히 줄어들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반겼다.

    박종현 교장은 “지역사회와 꾸준한 연계 협력으로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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