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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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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만취 10대 운전자, 가로수 들이받아 4명 중경상

  • 기사입력 : 2017-06-21 1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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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한 10대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1일 오전 7시 20분께 김해시 어방동 가야테마파크 인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A(18)군이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군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B(16)양·C(13)양은 경상, 조수석에 타고 있던 D(16)군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차량에 불이 나기 전에 모두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운전자 A군은 혈중알콜농도 0.216%로 만취상태였고, 차량은 지인 소유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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