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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2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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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조선 돌파구’ 찾는다

극동미래경제포럼 첫 국회포럼 열어
러 업체와 어선 6척 건조 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17-06-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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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포럼’에서 송영길·서형수 국회의원, 최해범 창원대 총장, 이성용 극동미래경제포럼회장, 폴얀스키 연해주행정부 부지사, 터키예프 연해주의회 지역정책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극동미래경제포럼/


    러시아 극동지역에 경남경제의 새로운 교두보 구축에 나서고 있는 창원 극동미래경제포럼(회장 이성용 창원대 교수)이 현재 국내에서 위기에 처한 조선분야를 시발점으로 삼아 다른 분야로 넓혀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동미래경제포럼은 지난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서형수(더불어민주당·양산 을) 국회의원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경제협력을 통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제1회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성용 회장은 “한국과 러시아는 여러 채널을 통해 오랜기간 협력방안을 논의해왔지만 크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우리 포럼에선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성과위주의 프로젝트 방식으로 접근하려고 한다”면서 “포럼은 우선적으로 블라디보스톡에 슬라반카 조선소의 어선 신조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러시아와 경제협력이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극동미래경제포럼은 러시아 베르쿠트 그룹과 상호협력를 체결하고 게잡이 어선 6척 건조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또 조선산업의 진출인 신조선 건조, 배후 기자재 및 물류단지 조성, 수산가공단지 건설, 항만건설 등의 연해주 및 극동지역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성욱 전 STX조선해양 기술본부장은 ‘조선사업진출계획’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사들은 수주공백 등으로 위기에 처해 새로운 탈추구가 시급한 시점에서 러시아 정부의 조선산업 육성계획은 2009년부터 극동지역인 볼숄이카멘, 블라디보스토크을 중심으로 신조선·수리 클러스터 단지가 적극적으로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에 이 곳에 진출할 경우 현지 파트너기업과의 합작 진출로 안정적 진출 기반확보, 국내 조선업근로자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관련 기자재업체의 가동률 향상 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또 포코틸로프 베르쿠트그룹 대표, 스코리크 블라디보스토크자유항 자격자 지원협회장, 아브디예프 태평양대학교 극동지리학 연구원이 발표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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