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경남보훈대상 수상자] 특별 보훈 서금성씨(창원시 진해구)
기금 조성해 진해지회 기반 마련6·25 바로알리기 안보교육 힘써
- 기사입력 : 2017-06-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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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성(84·창원시 진해구)씨는 1952년 공군에 입대해 1956년 상병으로 전역했다.
1994년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에 힘쓴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6년에는 보훈 업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서씨는 6·25참전유공자회 진해지회가 사무실도 갖추지 못했던 지난 2002년 2월부터 2003년 1월까지 지회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진해시 공중화장실 청소사업에 참여, 회원들과 공중화장실 청소라는 궂은일을 해가며 연간 12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현 진해지회의 기반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이후 회원들과 연간 10회의 산불감시캠페인, 참전비 주변 청소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부터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하면서 6년간 진해풍호초등학교 등 11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투철한 국가관,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는 안보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