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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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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보호위원 및 관계공무원 워크숍 개최

도내 200여 명 참석, 지역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시간 가져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버팀목, 보호위원회 역할 강조

  • 기사입력 : 2019-06-26 15: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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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학부모, 관계기관 공무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교육환경보호위원과 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2월 4일 시행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보호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환경보호위원의 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도내 전 지역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른 지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조명연 과장이 ‘교육환경보호제도 실효성 확보 방안’ 이라는 주제로 민원인의 사유재산권도 존중하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권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활동하는 보호위원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교육지원청 하해성 위원은 ‘교육환경보호위원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 최기수 위원은 ‘택지개발지역의 청정한 교육환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행정쟁송 사례를 소개하고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질병관리본부 결핵조사과 최영선 선임연구원은 결핵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결핵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결핵과 잠복결핵감염 바로 알기’ 주제로 강의했다. 

    이국식 미래교육국장은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5-2 교육환경보호 워크숍.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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