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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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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산무학여중 어울림 체육대회

  • 기사입력 : 2019-04-18 16: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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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12일 금요일 창원 마산무학여자중학교에서는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울림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마산무학여중 체육대회는 학생자치회에서 체육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였고 학생들이 체육대회를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내용은 '학생들이 만든 체육대회'라는 도민일보 기사입니다.

    창원 마산무학여중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마산무학여중은 지난 12일 체육대회에서 게임마다 종목별 학생 심판위원장이 선수 인원 점검, 시작 전 인사, 포옹 후 경기를 진행했다. 학생 선수들은 인사, 포옹으로 경기를 마쳤다. 패배한 팀 응원단은 '괜찮아'를 수차례 외쳤다.

    마산무학여중은 대회 종목 선정, 운영 방식 등을 학생회가 선발해 조직한 대회 운영위원 20명이 결정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올림픽처럼 학급별 자체 제작 깃발, 응원도구를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시작했다.

    경기 시작 전 전교생이 플래시몹을 연출하기도 했다. 플래시몹은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만든 '괜찮니?'였다. '힘이 들 때 언제나 내 손을 잡아봐, 너는 지금 괜찮니? 내가 함께 있어줄게'라는 노랫말이 담겨 있다.

    정현수 체육교사는 "작년부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체육대회를 준비했다. 학생들이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학생들이 책임감 가지고 잘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남교육청 제공

    플래시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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