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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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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면, 사명대사 유적지 앞 소류지 꽃단지 조성

  • 기사입력 : 2019-03-19 15: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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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무안면(면장 이동수)은 2019년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 사업으로 사명대사유적지 앞 소류지에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 사업은 읍면동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소규모 테마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무안면은 지난 2월 현장조사 및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소류지에 적합한 꽃 종류, 개화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백연, 물무궁화, 꽃홍연을 심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부지 정리 작업을 시작해 3월 중순경 꽃을 식재하고, 7월 경에는 만개한 꽃단지를 감상할 수 있다.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소재한 ‘사명대사 생가지’는 조선 중기 고승 사명대사(1544~1610)가 태어난 곳으로 1992년 10월 21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밀양시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30억 원 규모의 투자로 사명대사 선양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기도 하다.

    이동수 면장은 “소류지에 꽃단지가 조성되면 밀양시의 추진사업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추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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