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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미래교육, 사학에도 확산한다

  • 기사입력 : 2018-11-12 15: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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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도내 학교법인 이사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학교법인 이사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학기관 간 정보교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래사회의 변화와 학교교육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는 “10년 후, 또는 20년 후 미래로 가서 현재를 바라보면 해답이 보인다”며, “최근 저출산, 평균수명 증가,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에 따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변화를 인지하고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어 미래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사학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각자로서 교육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학교별 개성을 살려 경남교육청의 역량중심 미래교육에 동참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사립법인협의회 김상원 회장은 "사립학교의 공공성을 깊이 인식하여 경남교육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건전사학 육성을 위해 우수 사립학교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건전 사립학교는 강력히 제재하는 등 사학 공공성 강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3-2 이사장 워크숍.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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