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병기)는 지난 2일 동암마을회관에서 운영되는 풍물을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부북면주민자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는 2018년 1월부터 주민자치센터가 전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됨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4월 수요조사, 5월 주민자치회의 심의, 6월 수강생 모집의 과정을 거쳐 7월부터 운영하게 됐다.

풍물, 밴드, 퀼트, 민화, 시낭송, 서각 등 총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을회관, 초등학교, 주민자치센터 등의 장소에서 운영하여 면민들의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서각프로그램은 주말에 운영하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가장 많은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저녁시간대에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풍물프로그램은 2017년 행복학습프로그램으로 무연풍물패를 구성하고, 금번 동암마을풍물패를 추가 구성하여 신흥?상감마을의 감내게줄풍물패와 함께 부북면을 대표하는 부북면민풍물패로 조직하여 면민행사 공연은 물론 각종 경연대회에도 출연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

최병기 부북면장은 “100세시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서는  생활의 편리성만 추구하기 보다는 즐겁고 다양한 여가생활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즐겁고 여유로운 여가생활로 면민들 간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프로그램이 더욱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참여하고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