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체육회는 지난 4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제23회 하일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면민이 참여하는 체육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면민노래자랑을 열어 면민들의 숨은 끼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전에 마을별 특색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 선수단 입장 시 사진 영상을 송출하여 면민 모두가 영상을 보며 다시 한번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동화마을이 차지했으며 학동마을이 준우승, 수양마을이 3위를 기록했다.

  이동권 하일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