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밀양시, 제56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 열려

14일간 펼쳐지는 셔틀콕의 대향연, 지역경제도 견인

  • 기사입력 : 2018-03-16 15:43:17
  •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이 3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14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총 3개부로 진행되며, 전국의 셔틀콕 귀재들이 밀양으로 모여들어 셔틀콕의 대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56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은 100개 팀, 1,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며, 초등부는 3월 17일부터 3월 22일까지 6일간, 대학부와 일반부는 3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제55회 봄철 배드민턴대회는 총 8일간 진행되었으나 올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밀양시가 협의 끝에 총 14일간 펼쳐지게 되면서 밀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배드민턴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선수들과 동행한 협회 임원진, 지도자, 학부모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밀양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밀양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커피와 녹차,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하여 밀양의 수려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탑승하여 투어 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운영, 아름다운 밀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관 운영,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예부스와 공방 운영, 이동도서차량 지원 등으로 전국의 방문객들과 밀양시민들에게 대회의 재미를 한층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우리 밀양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을 전 밀양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그 동안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수 간의 우의도 다지는 소통과 화합의 배드민턴 잔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전국 최고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으니 아름다운 밀양에서 다 같이 즐기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

    002-2.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