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는 안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과질환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실명예방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대상자 65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월 보험료 지역 9만4000원 직장 8만9000원)인 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저·안압·각막곡률검사 등 안과 검진비용과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에 대한 개안 수술비용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안과검진과 개안수술은 관내 진료기관인 고성성모안과를 비롯한 도내 68개소 안과 병·의원에서 가능하다.

  검진 및 수술이 필요한 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670-403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