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7일,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노노케어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고성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성경찰서(서장 김오녕)와 연계해 건강음료 배달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례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노케어는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뜻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의 참여자들이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거동불편 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말벗 및 생활 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에서는 독거노인 대상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안부확인 등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확인사업과 연계한 노노케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상부 행복나눔과장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참여자를 대상으로 상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