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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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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활동 총력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 기사입력 : 2017-06-25 1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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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됨_집단급식시설 종사자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1.jpg

     산청군은 이른 폭염으로 일찍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산청군청소년 수련관에서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원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급식관리책임자 및 조리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산청군청 차기석 위생담당이 강사로 나서 ▷식중독 발생경로 ▷식중독 주요원인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차기석 위생담당은 “폭염으로 식재료 취급 및 개인위생 관리 등에 잠시 소홀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영업주와 시설운영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여름 관광철을 대비 유원지, 계곡,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위생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선제적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적 지도점검을 6월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10월까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으로 단 한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음식 먹기 전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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